【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1일 외국인주민 대상 한국어교실 여름학기를 개강했다.
여름학기 한국어교실은 기초반, 초급반, 중급반 등 수준별 8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신청한 90여명의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1일부터 2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근로활동으로 평일 주간에 수업 참여가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야간과 주말에도 수업을 운영한다.
한편, 외국인주민 지원센터가 지난 3~6월 운영한 봄학기에는 60여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대다수가 이번 여름학기에 다음 단계의 수업을 신청했다.